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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대표적 보석상 중 하나인 주대복 쥬얼리 그룹이 다이아몬드를 추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런칭할 예정이다. 이 행보는 세계적 다이아몬드 거인인 드 비어스가 이미 5월에 블록체인의 세계로 진출한 발자취를 따르게 될 것이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에버렛저가 개발하고 IBM 블록체인 플랫폼이 보장하는 주대복의 해당 계획은 고객이 자사 판매점의 다이아몬드의 원산지, 진위는 물론 품질을 확인할 수 있게끔 한다. 해당 정보는 블록체인 앱인 T Mark 앱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다.
당사의 그룹 브랜딩 관리자인 앨런 챈에 따르면,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는 젊은 소비자층을 사로잡기 위해 도입되엇다고 한다. 보석상은 물론, 다이아몬드 전반에 관심이 있는 젊은 소비자들은 이제 현대 기술을 이용하여 보석의 기원과 진위를 판단할 수 있다.
그룹 매니징 이사인 켄트 웡 또한 동의 의사를 표했다. 그는 “이 이니셔티브 (T Mark)는 소비자가 자산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도울 뿐 아니라, 소비자의 다이아몬드 지식에 깊이를 주는 장기적이고 귀중한 투자”라고 말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코즈웨이 베이, 몽콕, 딤사추이와 투엔문 등 홍콩 4개 점포에서 3000개의 T Mark 다이아몬드 보고서를 배출하는 것에서 시작해, 이후 10개 점포에서 10,000건을 배출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