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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에서 운영하는 주요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다음 달 싱가포르에 해당 국가 달러 거래를 사용한 거래소를 오픈할 것을 발표했다. 오픈의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지만, 두나무는 현지 연합뉴스에 10월 초부터 서비스 시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열린 업비트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업비트 싱가포르 거래소는 영어로 제공될 것이며 싱가포르 달러 거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상화폐 간의 페어 거래를 지원할 것이며, 업비트의 미국 파트너인 비트렉스의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테더 마켓을 포함할 것이다.
두나무는 2월에 이미 싱가포르 지사를 열었으며 보도에 따르면 9월 19일 정식으로 발표하기 전부터 꾸준히 거래소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다.
업비트 싱가포르 지사의 김국현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인 싱가포르에 거래소를 오픈하게 되면,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업비트는 한국의 비트허브 다음으로 2번째로 큰 거래소이며 24시간 거래 볼륨이 미화 22.9억 달러에 이른다. 현재 업비트는 271개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인도네이사의 이전 대표였던 알렉스 킴이 싱가포르에서의 이번 거래를 총괄하게 된다.